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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 빠진 친선전서 3연패…6관왕 도전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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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만회골 기록한 수아레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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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바르셀로나가 피오렌티나에 패배하며 프리시즌 3연패를 당했다. 메시, 네이마르가 빠진 친선전이었지만 2009년에 이어 6관왕에 도전하는 바르셀로나로서는 달갑지 않은 결과다.

피오렌티나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에 위치한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바르사와의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네이마르가 빠진 가운데 베스트 11을 꾸렸다.

수아레스가 원톱으로 나섰고 하피냐와 페드로가 좌우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포백은 호르디 알바, 베르마엘렌, 피케, 로베르토로 구성됐다.

이에 맞선 피오렌티나는 바바카르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2선 미드필더로 일리치와 베르나르데스키, 호아킨이 배치됐다.
피오렌티나는 일찌감치 두 골을 넣으며 달아났다. 전반 4분 문전에 있던 베르나르데스키가 발레로의 크로스를 날카로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 지으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곧 이어 전반 12분 베르나르데스키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바르사를 두 골 차 로 따돌렸다.

5분 뒤 바르셀로나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수아레스가 라키티치의 감각적인 패스를 이어받아 그대로 골문으로 밀어 넣으면서 만회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추가득점에 실패하며 바르셀로나는 1대 2로 졌다.

2014-2015시즌 바르셀로나는 트레블(챔피언스리그, 프리메라리가, 스페인 국왕컵 등 3개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가 2009년 이룬 6관왕(트레블과 더불어 수페르코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함)에 다시 도전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전력을 가다듬는 프리시즌 경기서 연이어 수비 집중력에 문제점을 보였다. 이는 6관왕 달성에 불안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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