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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열매 추출물 고지혈증, 간손상 억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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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경희대 한의대 연구팀 효과 규명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헛개열매 추출물이 고지혈증과 간손상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성훈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헛개열매 물(水) 추출물의 고지혈증 및 알코올 유도성 간손상 억제 효과' 연구를 통해 이 같은 효과를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성훈 교수팀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일반 음료의 형태와 흡사한 헛개열매 물(水) 추출물을 이용해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을 진행해왔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에서 2주간 헛개열매 추출물을 경구 투여한 실험용 쥐에게 고지혈증을 유발시킨 후 혈액을 채취하여 분석했다. 그 결과, 유발 직후 증가했던 혈액 내 총 콜레스테롤, 인슐린 등의 수치가 24시간 후 유의하게 감소, 고지혈증 예방 효과를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김성훈 교수는 "헛개열매는 지구자라는 한약명으로 숙취해소 등의 효능이 있어 오랫동안 간질환에 활용됐다"며 "헛개열매 추출물이 고지혈증 예방ㆍ억제 효과와 알코올성 간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음을 실험으로 확인한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관련 전문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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