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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음식이 패스트푸드보다 몸에 더 안 좋아···'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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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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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레스토랑에서의 코스요리가 패스트푸드보다 몸에 더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공중위생학 연구팀은 21일(현지시간) '유럽임상영양학저널'(the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한 연구보고서는 패스트푸드가 레스토랑 만찬보다 몸에 더 이롭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03년~2010년까지 미국 국민건강 및 영양조사연구에서 1만8000여 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패스트푸드와 레스토랑 음식의 염분, 콜레스테롤 등 해로운 요소를 집중 비교·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패스트 푸드가 하루 권장 콜레스테롤 섭취량인 300㎎에서 10㎎ 초과하는 반면 레스토랑에서의 정찬은 58㎎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염분 섭취에서는 패스트 푸드는 권장 염분 섭취량인 2000㎎에서 297㎎을 넘어선 반면, 레스토랑에서의 정찬은 412㎎을 상회했다.
또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쉬엄쉬엄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보다 전체적인 음식 섭취량이 훨씬 많아진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패스트푸드나 레스토랑 정찬 모두 하루 권장 칼로리와 지방 섭취량을 웃돈다는 점에서 '두 식사 모두 몸에는 그다지 이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루펭 안 연구팀장은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만큼 레스토랑에서 정찬을 즐기는 것도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면서 "결론은 집에서 음식을 해먹는 게 몸에는 가장 이롭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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