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삼성전자의 냉장고 제조기술 일부를 중국 업체에 넘기려 한 혐의로 전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을 포함, 2명이 구속됐다.


20일 수원지검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프리미엄 냉장고 지펠 'T9000' 제조기술을 중국 '하이얼'사에 빼돌리려 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사 대표 김모씨와 해당 회사에 근무하던 전직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출신 임모씨가 구속됐다.

또 이들에게 삼성전자 냉장고 공장의 투자비 현황을 넘긴 혐의로 전 삼성전자 직원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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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사 대표 김씨와 전 수석연구원 임씨는 지난해 1~4월 삼성전자 냉장고 T9000의 철판인쇄공법과 냉장고 '에지밴딩' 도면이 담긴 문서를 작성, 중국 업체 하이얼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법무팀을 통해 정황을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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