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뉴스·연예·소셜 4가지 분야 정보 제공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TV가 콘텐츠에 맞춰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스마트TV 부가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 TV 리모콘의 '부가정보' 버튼을 누르면 바로 화면 우측에 반투명 창 형태로 제공된다. 2015년 삼성 스마트TV 전 모델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지상파, 케이블TV, IPTV 시청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의 경우, 경기 시작 전에는 일정과 출전 할 선수들의 시즌 기록이 제공되며 경기 중에는 전 구장의 경기 현황과 타자, 투수의 시즌 성적 등을 10초마다 업데이트해서 보여준다.
뉴스와 연예 영역에서는 인기 뉴스를 실시간으로 선정해 보여준다. TV 시청 중에도 사회 전반 이슈를 확인할 수 있고 소셜 영역에서는 트위터의 인기 멘션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VD 사업부 이원진 부사장은 "부가정보 서비스는 정보성 서비스가 TV 시청 경험 안으로 합쳐진 것"이라며 "타이젠을 탑재해 완전히 새로워진 삼성 스마트 TV는 시청자가 원하는 것을 알아서 제공하는 더 똑똑한 스마트 TV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