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대한체육회(KOC)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자를 선정한다.
체육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제9차 선수위원회를 열고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선수위원에 도전할 후보자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구체적인 후보자 선정작업은 소위원회에서 이뤄지겠지만, 관례에 따라 선수위원회의 복수 추천을 받아 체육회 이사회 등에서 후보자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8년 베이징올림픽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문대성 위원(39)은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8년 임기를 마무리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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