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SK C&C와 SK㈜ 합병…8월 출범(상보)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01 15:30 기준 그룹이 불완전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425,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231,138 전일가 425,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SK, SK에코플랜트 재무적투자자 지분 4000억원 매입 최태원 "엔비디아 전략 카피해야…AI 성공 공식은 속도·규모·보안"(종합) 와 SK㈜의 합병을 결정했다. 통합법인은 오는 6월말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후 8월1일 출범한다.
SK C&C와 SK㈜는 20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했다. 양사는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배구조 혁신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통합법인을 출범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 C&C와 SK는 각각 약 1대 0.74 비율로 합병하며, SK C&C가 신주를 발행해 SK의 주식과 교환하는 흡수합병 방식이다. 다만 SK 브랜드의 상징성과 그룹 정체성 유지 차원에서 합병회사의 사명은 SK주식회사로 결정했다.
합병은 오는 6월26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8월1일 마무리될 계획이다.
양사는 SK C&C가 가진 정보통신기술(ICT) 역량 기반의 사업기회와 SK가 보유한 자원이 결합됨으로써 재무 구조가 개선되고 다양한 신규 유망사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이 용이해져 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SK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완벽한 지주회사 체계를 갖추게 된다. SK는 2007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SK C&C가 지주회사 SK㈜를 지배하는 옥상옥의 불완전한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SK㈜, SK C&C의 이번 합병방식은 지배구조 전문가나 시장 전문가들이 SK의 지배구조 개선 방법으로 제시해온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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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합병회사는 총자산 13조2000억원의 명실상부한 그룹의 지주회사가 된다"며 "안정적 지주회사 체계가 완성됨에 따라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를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고객, 주주, 구성원, 사회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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