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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제2의 뱃고동 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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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참석 후 현대중공업 조선소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 조선과 자동차 분야 수출 애로를 논의했다.

윤 장관은 현대중공업을 방문 "시황 침체 등으로 국제적으로 선박 발주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상반기 수주량 1위 자리를 지키며 중국이나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선전하고 있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경쟁국의 추격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ICT융합(스마트십), 친환경 선박(에코십), 공정 혁신(스마트야드)와 같이 조선산업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야 한다"며 "창조경제형 고부가가치 선박을 통해 울산에 제2의 뱃고동을 울리자"고 독려했다.

현대자동차를 찾은 윤 장관은 "우리 앞에 녹록지 않은 환경이 주어졌다"며 "최근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 대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수출 확대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임금과 단체협약에서 노사가 서로 한발씩 양보해 협상을 조기 타결해 수출 활력 회복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윤 장관은 "포스트-2020 온실가스 감축 시대에 발맞춰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개발보급과 친환경 대체 냉매 사용 확대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자동차 업종에 스마트공장을 대거 확산해 부품업체를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전반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자"고 제안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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