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는 16개 참여국간 장관들과 상품·서비스·투자 등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참여국 장관들은 관련 이슈에 대해 다음달 미얀마에서 열리는 차기 공식 협상에서 실무급 논의를 지속하도록 지침을 정했다.
특히 이번에 전자상거래 작업반 설치를 합의, 차기 협상부터 전자상거래 작업반에서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학도 통상교섭실장은 회의 기간 중 중국, 호주와 양자회담을 갖고, FTA와 경제통상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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