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당 지도부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를 둘러싸고 당이 내홍을 겪은 만큼 원내대표를 경선이 아닌 합의추대로 선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한 수도권 4선 중진인 원 전 정책위의장은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되지만, 계파색이 옅어 유력 후보로 거론돼왔다.
정책위의장 후보로는 3선의 장윤석(경북 영주) 의원, 재선의 김광림(경북 안동) 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대통령 정무특보를 맡고 있는 재선의 김재원(경북 군위의성청송), 윤상현(인천 남구을) 의원 등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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