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10일 오후 5시 서울과 제주 지역 시내면세점 사업자 각각 3곳, 1곳을 선정·발표한 결과,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사업자에 SM면세점이 선택됐다.
특히 하나투어 본사 사옥 주차장이 협소해 종로구청 협조를 얻어 종로구내 활용가능한 주차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최근 단체관광보다 개인관광 여행객이 많아져 관광버스 주차공간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다"며 "고객을 면세점에 내려주고 버스를 다른 곳에 대기시켰다 쇼핑이 끝나면 다시 태우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어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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