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8일부터 9일까지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도내 특성화고 교감 및 취업담당부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특성화고 취업관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특성화고 인재육성"
"고졸취업문화 개선을 위한 특성화고 교사 의식 제고"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8일부터 9일까지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도내 특성화고 교감 및 취업담당부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특성화고 취업관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한 특성화고 교감과 취업지도부장들은 상반기 특성화고 운영에 대한 평가 및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안하는 등 2016년 전남 직업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연찬회 특별강사 황명석 명장은 특성화고(순천공고) 출신으로 삼남석유화학(주) 혁신파트부장, 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 대한민국 명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강의했다.
한편 전남의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현황은 취업률 75.9%로 전국최고이며 2014에는 공무원 102명, 공공기관 25명, 대기업 457명, 금융기관 51명 등 취업의 질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학교현장에서 직업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신 선생님들의 노고로 2년 연속 직업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교사들의 취업지도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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