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펌프장, 수문, 유수지, 저류조 등 수방시설 대상 ...지역 내 대규모 공사장(23곳)도 병행 점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며 빗물펌프장, 수문, 유수지, 저류조 등 수방시설을 비롯 지역 내 공사장 23곳에 대한 점검이다.
공사장은 세부적으로 방재시설 확충사업, 하수관로 정비, 하수관로 개량, 하수도·빗물받이 준설공사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빗물펌프장 펌프가동 및 수문개폐 이상 유무 ▲유수지 내 토사적재 및 저류조 이상 유무 ▲비상연락정비 등 공사장 수방대책 현황 및 관리 실태 ▲공사장 자재적치 및 안전관리 등 현장관리 상태 등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예년의 같은 시기에 비해 강우량이 적긴 하지만 계절적으로 장마철인 만큼 집중 강우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시설 및 공사장 점검 이외에도 철저한 수방대책으로 풍수해에 적극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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