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은 지난 26일 한국거래소 이사회에서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를 존치키로 한 결정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 존치는 광주광역시와 지역 경제계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이번 결정으로 지역 기업들의 증권시장을 통한 자금조달과 기업상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서는 지난해 12월 감사원의 한국거래소에 대한 감사결과 광주와 대구 등 2개의 지역사무소 업무가 지역에 직접 상주하지 않고도 출장 등으로 수행이 가능하므로 지역사무소 폐쇄를 권고함에 따라 연내 폐쇄를 추진하고 있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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