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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公-카페리 선사 '카페리관광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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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항 카페리 운영선사들이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인해 침체된 카페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평택항만공사는 2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국제카페리 운영 선사 실무 팀장단과 카페리 관광 활성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메르스 확산에 따른 운영 현황과 대처 방안,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화객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평택항만공사는 메르스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카페리 선사별 운영에 관한 애로점을 확인하고 여객 및 화물 증대를 위한 공동 홍보와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대룡훼리 류청옥 운항팀장은 "메르스로 업계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경제심리가 위축되면서 화객처리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잇따른 중국 단체객의 예약 취소와 국내 단체객의 취소도 더해져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평택항만공사는 최근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국내외 단체 관광객의 예약 취소로 카페리선사 간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여객과 화물 증대를 위해 공동 마케팅 협력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해나가기로 했다.

김정훈 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장은 "카페리 선사들의 애로점을 최대한 반영해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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