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TPP 관련 법안 전격 분리 처리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미국 하원이 18일(현지시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뒷받침할 핵심 법안인 무역협상촉진권한(TPA)을 재투표 끝에 전격적으로 통과시켰다.
지난 12일 관련 법안을 부결시켰던 하원은 이날 재투표에서 찬성 218표 대 반대 208표로 가결시킨 뒤 상원으로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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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안이 수정 없이 상원을 최종 통과하면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신속협상권을 갖고 TPP 참가 11개국과 최종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7월 중 TPP협상을 체결하고 연내 의회 비준까지 마치기를 강력히 희망해왔다.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 지도부는 TPP 관련 법안과 무역조정지원제도(TAA)를 연계 처리하려다 민주당의원 다수의 반발로 무산되자 TPA를 별건으로 분리 처리키로 입장을 전환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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