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직원게시판을 통해 평택지역 농산물인 블루베리와 체리, 삼색찹쌀, 완숙토마토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공동구매 진행 하루동안 직원 절반 가량이 참여해 200만원 상당의 구매가 이뤄졌다.
또 메르스로 인한 농작물 적기 수확이 어려워진 평택 등 도내 시ㆍ군 농촌을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에도 참여한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메르스 피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문컨설턴트로 구성된 '방문 컨설팅팀'이 평택 등 피해 지역에 파견돼 현장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에 나서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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