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주식시장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첫날인 이날 9시10분터 20분까지 HTS 내 시세 받는 서버의 트래픽 장애로 인해 거래가 정지됐다. HTS는 온라인을 통해 주식매매를 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개인 투자자가 객장에 나가지 않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주식을 사고팔 때 이용한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시세받는 서버에 트래픽 장애가 발생하면서 HTS가 다운됐고 가격제한폭 확대로 접속자수가 몰리면서 발생한 건 아니다"면서 ""현재 서버 복구를 위해 조치 중이며 아직 100% 복구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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