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굿모닝 병원서 확진환자 속출…3차 유행 현실화 되나
이번에 발생한 확진자 4명은 모두 14번째 환자(35·남)과 있었다. 확진자 4명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지난달 27일~29일 14번 환자에게 노출됐고 나머지 1명도 평택 굿모닝병원에서 지난달 25일~27일 사이 14번 환자에 노출됐다.
또 당국은 경찰관인 나머지 1명(119번 환자)은 중간조사결과 평택 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잠정 판단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119번째 환자(35·남)는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52번째 환자(54·여)는 자가격리 중 발열 증세로 119번째 환자와 같은 시간대에 박애병원에 내원한 바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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