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5년, 2016년 예상 BPS 평균 2만1648원에 목표 PBR 0.78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증 이후 시장의 과도한 반응으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안정적 수익성(2015년 ROE 9.3%), 양호한 자본비율(BIS 13.6%, 보통주자본비율 10.1%), 비은행자회사 강화 전략을 감안하면 중장기적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고 판단했다.
2015년 DGB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과 ROE 전망치는 각각 2954억원과 9.3%이다. 박 연구원은 "2015년 당기순이익은 2014년 당기순이익 대비 28.8% 증가하며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1분기 일회성이익을 감안해도 분기당 경상이익 800~850억원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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