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의심환자 및 확진자 치료 병원에 대해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손실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또 메르스 환자 치료병원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입원현황과 가용병실을 도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확진환자 및 모리터링 대상자 이송을 위해 119 구급차 35대를 확보하기로 했다.
또 "메르스 치료병원 종합관리시스템을 웹상에 구축해 각 병원별 몇명이 입원하고, 가용병실은 어디에 얼마가 있는지 도민과 공유하겠다"며 "특히 119소방서 및 지역 보건소와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는 원칙적으로 보건소 앰뷸런스로 이송하게 돼 있지만 앞으로 119구급차 35대를 확보해 이를 적극 이용하겠다"며 "일반 발열환자도 35대를 제외한 나머지 119 일반 구급차를 이용해 이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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