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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대응체제 더 강화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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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첫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데 대해 시민들과 힘을 합쳐 대책을 마련하고,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첫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데 대해 시민들과 힘을 합쳐 대책을 마련하고,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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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기 수원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자가 격리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가 의심돼 자가격리 중이던 수원시민이 오늘 오전 9시5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아 읍암시설이 있는 수원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달 29일 서울의 모 병원 암병동에서 모친을 간병하다가 14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수원시는 이 환자가 열 증상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기 시작한 지난 3일 이후부터 5일까지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나 타인과의 접촉상태 등을 파악해 추가적인 감염사례는 없는지 파악할 방침이다.

염 시장은 "수원에서 최초의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온 만큼 기존의 대응체제를 더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시는 현재 자가격리 중인 94명에 대해서 1일 2회 모니터링을 4회로 늘려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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