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일대 합성1구역을 재개발하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6월 일반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건물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00㎡ 1184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68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합성동 일대는 하이트맥주, 사화협동화단지가 가깝고 마산자유무역지역까지 10분, LG전자 창원공장과 STX중공업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창원·마산을 아우르는 직주근접 주거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마산지역의 중심을 관통하는 3.15대로와 연접해 있어 자동차를 이용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KTX 마산역과 창원역이 가깝다. 남해고속도로 동마산·서마산IC 진입이 쉬워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뒤쪽으로 천주산이, 앞쪽으로는 팔용산과 팔용산 근린공원이 펼쳐져 있어 쾌적한 환경은 물론 조망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창원시청 주택재건축사업계획에 따르면 창원시에서는 총 65개의 대규모 도시정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단지가 들어서는 마산회원구는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18곳이나 돼 앞으로 대규모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기존의 마산시 상권과 창원시 상권을 모두 아우르는 핵심 입지를 자랑해 교육, 생활, 교통, 문화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견본주택(055-222-0070)은 다음달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71-8번지 일대에 개관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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