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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베트남 호치민 당서기와 투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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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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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7일 아침,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에서 레 탄 하이(Le Thanh Hai) 베트남 호치민시 당서기를 만나 양국간 민간 차원의 교류활성화와 기업 투자 확대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에는 팜 흐우 찌(Pham Huu Chi) 주한 베트남 대사, 응웬 후 틴(Nguyen Huu Tin) 호치민시 부시장, 응웬 부 뚜(Nguyen Vu Tu) 호치민 외무국 국장, 레 티 후잉 마이(Le Thi Huynh Mai) 호치민 기획투자국 부국장 등 베트남 측 인사 14명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원일우 금호산업 사장, 서재환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 7명이 함께 했다.
금호는 베트남에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금호고속은 2007년 호찌민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베트남의 대중교통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2008년 하노이에 두 번째 합자사를 설립했다. 금호고속은 현재 베트남에서 230대의 차량으로 10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향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전역을 잇는 글로벌 운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하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3년 국내 최초로 호찌민(현재 주 14회)에 취항한 이래 하노이(주 14회) ,다낭(주 2회) 노선을 운영 중이다. 2013년 5월에는 베트남 다낭 근처에 있는 호이안을 비롯한 중부지역 유네스코 세계문화지역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41개를 설치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1995년 호찌민 지사와 2007년 하노이 지사를 설립해 공공, 민간사업을 다각적으로 진행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빈증성에 최신 설비를 갖춘 베트남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2008년 완공)과 타이어의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공 공장(2007년 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금호는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KVSC, Kumho Asiana Vietnam Scholarship & Cultural Foundation)'을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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