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일본·중국 동반 상승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1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상승 중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2만289.6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오전 장중 한때 1651.41로 2007년 이래 최고점을 찍는 등 급등했으며 전일 대비 0.6% 오른 1652.7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당분간 미국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아시아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20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달 회의록에는 통화정책 결정권자 중 다수가 오는 6월에 기준금리를 올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의 이치요시 자산관리회사의 미츠시게 아키노 임원은 "연준의 결정이 주식시장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시장 또한 미국 금리 인상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주식시장도 상승 중이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3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7% 오른 4476.28을 기록 중이다. 선전종합지수도 1.93% 오르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