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5·18기념식 후 주승용 최고위원과 단독 회동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행사를 마친 후 주승용 최고위원과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은 광주 모처에서 1시간40분 가량 만남을 가졌지만, 주 최고위원은 당무 복귀 뜻이 없음을 확인하는데 그쳤다.

주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 자료에서 "문 대표에게 사퇴철회와 복귀를 권유받았지만 제 뜻에는 변함이 없다"며 "문 대표에게 친노(친노무현) 수장이 아닌 비노(비노무현) 수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당 혁신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AD

주 최고위원은 이어 "패권정치 청산과 계파 기득권 내려놓기는 당 혁신의 출발"이라며 "지금 우리 당에 이것 이상의 혁신은 없다. 이런 제 뜻을 문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 최고위원은 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4·29재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다 지난 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의 '공갈 사퇴' 발언을 계기로 '친노 패권주의' 청산을 요구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