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효성은 마포구청장실에서 마포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진 왼쪽부터)박홍섭 마포구청장, 권오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 이정원 효성 상무 등이 참석했다.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학생 중 장애를 가진 중고등학생을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오는 10월 '희망나눔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은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돈으로 쌀을 구매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과 쌀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걱정을 덜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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