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GTB가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 2007년부터 전 세계 모든 통신사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프로젝트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KT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제적으로 oRn의 LTE 망 구축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통신사가 해외 진출을 위해 세운 합작사로 상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oRn은 지난해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처음으로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7년까지 르완다 전역에 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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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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