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헬기 이·착륙장, 계류장 등에 중점…안전운항시간, 미국 등 항공선진국 수준(1만8000시간)으로 높일 방침,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8월6일까지 탄력적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안전점검이 크게 강화된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산불진화 등에 따른 비행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항공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항공방제지역의 산림헬기 이·착륙장, 계류장 등을 확인하고 현장규정과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해 필요하면 업무개선 때 접목한다.


산림청은 안전을 그르치는 요인을 찾아내 가벼운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고치고 산림헬기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은 일선 시·도에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현장안전점검은 지난달 22일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에 맞춰 산림청과 산림항공본부를 중심으로 해왔다.


산림청은 현재 8500시간인 안전운항시간(사고발생 주기)을 미국 등 항공선진국 수준(1만8000시간)으로 높여 안전 목표를 이룰 방침이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의 경우 낮은 고도, 낮은 속도에서 기동비행을 해야하므로 다른 비행 때보다 상대적으로 사고발생비율이 높고 조종사들 업무집중도가 높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항공방제현장은 헬기의 시끄러운 소리와 하강 풍으로 불끄기에 나서 사람들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 따라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항공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매개충(솔수염하늘소) 우화기에 맞춰 지역별로 말라죽은 나무 양에 따라 오는 8월6일까지 탄력적으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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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규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날 충남 보령과 태안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지역을 찾아 현장안전상황 점검에 나선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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