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북부경찰서는 6일 대출을 미끼로 피해자들에게 승용차를 구입하게 한 뒤 대포차로 판매한 혐의(사기 등)로 김모(40)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 등은 2013년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대출 광고 전단을 보고 찾아온 피해자들에게 캐피탈 회사로부터 고금리 할부대출을 받아 차량을 구입하게 한 뒤 이를 빼돌려 대포차로 팔아넘기는 수법으로 총 76대, 15억9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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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등은 또한 신용보증재단에서 영세사업자가 일정한 조건만 갖추면 단 한 차례 실사만 거쳐 20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점을 악용해 본인들의 명의로 허위 임대차계서약서 등을 작성, 2000만원을 부당 대출을 받거나 피해자 명의로 신용카드를 만들어 사용하는 등 14차례에 걸쳐 6억6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광주시내의 또 다른 대포차량 업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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