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 공무원 단체와 교원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 공동투쟁본부(공투본) 소속 1만5000여명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광장에서 공적연금 강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오후 6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는 4.16연대 주관으로 유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정부가 추진 중인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 등을 촉구하는 '세월호 추모 문화제'가 열린다.
추모 문화제 앞서 오후 3시부터는 홍대정문을 비롯해 ▲용산역 ▲성신여대입구역 ▲청량리역 등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차로를 이용해 행진한다.
경찰은 교통 통제가 예상되는 서울광장 주변(시청교차로·한국은행앞 사거리·을지로1가)은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성산로·충무로·창경궁로·동호로·퇴계로 등으로 사전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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