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K-수소 메카’ 평택 수소 생태계 견학
평택의 ‘생산-유통-소비’ 모델 벤치마킹

중앙아시아의 에너지 신강국으로 떠오르는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부 방문단이 대한민국 수소 경제의 중심지인 평택시를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소속 샤리포프 파루크 파즐리디노비치 법무국장을 비롯한 에너지 정책 및 법무 담당 핵심 실무진들이 지난 30일 평택시를 방문해 평택의 주요 수소 인프라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소속 샤리포프 파루크 파즐리디노비치 법무국장을 비롯한 에너지 정책 및 법무 담당 핵심 실무진들이 지난 30일 평택시를 방문해 평택의 주요 수소 인프라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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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소속 샤리포프 파루크 파즐리디노비치 법무국장을 비롯한 에너지 정책 및 법무 담당 핵심 실무진들이 평택의 주요 수소 인프라 현장을 견학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30년까지 국가 전력의 54%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그린수소 허브'로 도약하려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성사됐다.

방문단은 탄소 포집 시설과 수소생산기지, 수소 교통복합기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평택시의 '생산-유통-소비' 연계형 수소 생태계를 직접 확인했다.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샤리포프 국장은 "수소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한 곳에서 아우르는 평택시의 완성도 높은 수소 인프라와 뛰어난 운영 노하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견학 소감을 전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중앙아시아의 '그린수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국가 전력의 54%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나아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ACWA파워)과 협력해 풍력 및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연간 3000t 규모의 비료용 그린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향후 이를 연 50만 톤 규모로 대폭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자국 내 대규모 기반 시설 확충 시기에 발맞춰, 평택시의 선도적인 수소 생태계 모델을 자국 산업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소속 샤리포프 파루크 파즐리디노비치 법무국장을 비롯한 에너지 정책 및 법무 담당 핵심 실무진들이 지난 30일 평택시를 방문해 평택의 주요 수소 인프라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소속 샤리포프 파루크 파즐리디노비치 법무국장을 비롯한 에너지 정책 및 법무 담당 핵심 실무진들이 지난 30일 평택시를 방문해 평택의 주요 수소 인프라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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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평택시는 대한민국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거점으로서 수소 생산단지-수소 모빌리티-수소 항만-수소 도시로 이어지는 완성도 높은 수소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구축된 수소생산기지는 수도권 수소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평택항을 탄소중립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수소항만' 조성과 '수소교통복합기지'를 중심으로 물류·수송 부문의 친환경 전환을 이끄는 수소모빌리티 사업이 유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주거와 교통, 산업 전반에 수소에너지를 접목하는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가속화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미래형 수소도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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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수소 인프라 운영을 통해 양질의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세계적인 수소 선도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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