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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 신고가 '차이나 랠리'에 레버리지 펀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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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레버리지 펀드 최근 한 달 평균 수익률 13%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중국 증시가 이달 들어 7년만에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펀드 수익률이 뜀박질을 하고 있다.

31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중국 본토 레버리지 펀드 17개의 최근 한달간 평균 수익률은 13.07%로 연초 후 수익률(5.90%)을 웃돌았다.
'미래에셋차이나A레버리지1.5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e'는 15.10%, '현대차이나대표기업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 1[주식-재간접파생형]종류A'는 14.5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도 인기몰이 중이다. 미래에셋 'TIGER합성-차이나A레버리지' ETF 가격은 이달 들어서만 30% 급등했다. 중국 본토 증시 대형 우량주 300 종목으로 구성된 CSI300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만큼 최근 상하이지수 상승 효과를 고스란히 누렸다.

이는 증국 증시 상승 요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30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 상승한 3786.57로 마감해 2008년 5월 이후 6년 11개월만에 신고가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후강퉁 실시 후 급등하던 상하이지수는 올 들어 주춤했지만 이달 들어 3500, 3600, 3700선을 모두 돌파하며 '차이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하이지수 상승률 17% 중 14%가 최근 2주 동안 이뤄졌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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