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레버리지 펀드 최근 한 달 평균 수익률 13%
31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중국 본토 레버리지 펀드 17개의 최근 한달간 평균 수익률은 13.07%로 연초 후 수익률(5.90%)을 웃돌았다.
중국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도 인기몰이 중이다. 미래에셋 'TIGER합성-차이나A레버리지' ETF 가격은 이달 들어서만 30% 급등했다. 중국 본토 증시 대형 우량주 300 종목으로 구성된 CSI300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만큼 최근 상하이지수 상승 효과를 고스란히 누렸다.
이는 증국 증시 상승 요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30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 상승한 3786.57로 마감해 2008년 5월 이후 6년 11개월만에 신고가를 돌파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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