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23일부터 '안전한 인터넷과 행복한 미래'라는 비전을 담은 새 CI(기관 이미지)를 공식적으로 사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나아가는 화살촉(>) 모양의 심볼은 선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나타낸다. 청색은 인터넷 진흥, 녹색은 정보보호를 뜻한다.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고 ICT 발전을 조화롭게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인터넷진흥원은 청사 통합으로 인해 임차료와 시설비 등 20억원 이상의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나주혁신도시 신청사는 지난달 23일 착공했고 201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다. 오는 5월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새로운 CI가 의미하는 대한민국 인터넷 재도약을 위한 맡은 책임을 다 할 때 기관의 정체성이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