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중심 낮추고 연비효율 높여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포스코는 마그네슘 판재가 포르쉐 고성능 스포츠카인 신형 '911 GT3 RS' 지붕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 차가 성능과 연비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포스코의 마그네슘 판재를 통해 차량 경량화를 획기적으로 달성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차량 무게를 줄이기 위해 가장 가벼우면서도 얇고 튼튼한 소재인 마그네슘을 이번 신차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지붕 무게를 알루미늄 소재보다 30% 이상 가볍게 했으며 차량의 총 중량을 이전 모델보다 약 10kg 감소시킨 1420kg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포르쉐 측은 "지붕 경량화로 차량의 무게 중심이 낮아져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