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통영함 설비 시험서 조작한 前해군대령 구속영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방산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통영함 설비의 시험평가서를 허위로 써 납품 계약이 체결되도록 도운 혐의(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혐의)로 전 해군 대령 김모씨에 대해 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김씨는 2009년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에서 일하며 통영함의 선체고정음탐기를 시험해 평가하는 과정에서 결과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체고정음탐기(HMS)는 수중물체를 지속적으로 탐지하면서 수중무인탐사정을 유인할 수 있는 장비다. 통영함과 소해함에 장착됐지만 잦은 고장을 일으켰다. 앞선 검찰 조사에서 H사는 이 장비에 대해 방위사업청에 청탁을 하며 뇌물을 건네 납품 계약을 따낸 것으로 드러났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