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KTB투자증권은 3월 코스피 지수 예상 밴드로 1980~2100포인트를 제시했다.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3월 국내증시는 유로존의 경기모멘텀과 유동성모멘텀 조합에 힘입어 기존의 상승압력이 더욱 강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저유가·저금리·저환율 등 3저환경이 유로존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유로존 소비자들의 실질소득 증가가 민간소비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기업들의 체감경기 수준도 개선되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3월 발표되는 각국 경기지표를 통해 단기모멘텀 강화 여부가 드러날 것”이라면서 “단기적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국내증시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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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시행에 따른 유럽계 자금의 국내증시 유입도 기대 포인트다. 앞서 1차 장기대출프로그램(LTRO) 시행 이후 3개월여간 국내 증시에 유럽계 자금 유입이 급증한 바 있다.


김 연구위원은 “3월부터 시행되는 양적완화는 유로화 평가절하와 자산시장 부양으로 경기 참여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 사실상 무제한 유동성 공급”이라면서 “과거보다 중기적이고 공격적인 자금성향을 나타낼 것이며 자금유입 규모도 LTRO 시행 당시 규모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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