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 7.75%에서 7.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금리 인하는 3년 만이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11월 18일 예정에 없던 통화정책회의를 소집해 기준금리를 7.5%에서 7.75%로 인상한 바 있다.
유벤 파라쿠엘레스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는 "인도네시아의 걱정거리 초점이 경상수지 적자에서 경제성장률 둔화로 옮겨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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