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도 2개 분기 연속 성장
지난해 4분기 독일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7%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2분기 GDP 0.1% 감소를 기록한 후 3분기 0.1% 성장으로 돌아섰고 2개 분기 연속 성장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블룸버그 예상치 0.3%를 크게 웃돌았다.
독일은 지난해 2153억유로의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프랑스 경제도 2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프랑스 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GDP가 전기 대비 0.1%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프랑스의 경제성장률은 블룸버그 예상치에 부합했다. 프랑스 GDP는 지난해 3분기 0.3% 성장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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