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워커힐면세점이 하이엔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를 리뉴얼 오픈,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를 앞두고 요우커(遊客ㆍ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그랜드 오픈에 앞서 선(先) 개장했다.
워커힐면세점은 지난해 7월부터 지하 1층~2층까지 3개층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오는 10월말 전 층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중국 VIP 컨시어지가 365일 상주하며, 외국인 전용 VIP 라운지에서는 전문성 높은 프라이빗 컨설팅을 비롯해 리미티드 에디션과 같은 희소성 높은 상품 전시 등 향후 다양한 시그니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 뿐만 아니라 패션명품 부티크와 토산품 매장도 리뉴얼 오픈했다. 필립 플레인과 6개 남성 패션명품 브랜드를 모아 놓은 편집숍 ‘멘즈 컬렉션’ 부티크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남성 패션명품 라인을 강화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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