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장관 "건보료 개편 백지화 아냐"
복지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문 장관이 건보료 개편 백지화를 선언한 전후 청와대와 사전조율을 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김성주 의원은 "27일 오후 저와 예정된 면담을 미루고 청와대를 방문하지 않았느냐"고 추궁, "청와대를 방문했다"는 문 장관의 답변을 이끌어냈다.
문 장관은 "청와대를 방문해 (청와대) 비서관을 만나 2월6일 열리는 저출산 고령사회 토론에 대해 논의했다"면서도 "(최원형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은 자리에 없어 만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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