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채시라가 파격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측은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채시라는 쫓기고 뛰고 도망 다니는가 하면 계단에서 구르고 헝클어진 머리를 한 채 꾸역꾸역 음식을 입에 넣는 등 제대로 망가진 모습이 눈에 띈다.
늘 다른 캐릭터를 선정할 만큼 끊임 없는 연기 변신을 추구하는 배우 채시라는 전작인 ‘다섯손가락’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이미지와 정 반대되는 캐릭터로 출연한다. 사고뭉치에 빈틈이 많지만 소탈하고 정이 넘치는 인간적인 김현숙 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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