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과 기업과 합동으로 해적진압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선원이 해적에 피랍된 가상 상황을 연출하고, 이들을 구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태성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청해부대 등의 노력에 힘입어 소말리아 해적의 활동은 다소 줄어들고는 있으나 해적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는 이러한 훈련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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