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WA는 13명의 대학생들과 6개월간 준비하여 각자 7분씩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스피치 프로젝트 ‘망치’를 벌써 3회째 진행하고 있다.
2회에는 가혹한 현실에 맞서 빼앗긴 청춘에도 봄이 있음을 주장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었다. 스펙 쌓기와는 무관하게 힙합만 들으며 자신만의 동굴을 만든 이야기부터, 혼자 농구 보는 이야기, 포기도 용기라 주장하는 이야기, 거절 당한 사연에 대한 개론, 의도적인 짝사랑 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망치3 행사장에서는 망치의 탄생과 ‘사람은 누구나 폭탄’이라는 철학이 담긴 책자를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한다.
TBWA코리아에서 2003년 5월에 시작한 대학생 사회공헌 교육프로그램 ‘주니어보드’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망치는 매년 2월, 8월에 전국 대학교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이날부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tbwakorea)에
공지한 안내문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528-9626, webmaster@tbwakorea.com)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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