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다국적 독립광고회사인 TBWA코리아는 지난 1일자로 광고1본부장 이수원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또 박웅현 제작전문임원(ECD; Executive Creative Director)을 크리에이티브 대표(CCO; Chief Creative Officer)로 임명했다.
2000년 TBWA 코리아에 이직한 후 SK텔레콤, 대한생명, 우리투자증권 등을 담당했고 2009년 광고본부장을 맡은 후에는 한국암웨이, 현대카드/캐피탈, 광동제약, AXA다이렉트, 삼성생명, 세스코, 옥션, 웰콤저축은행 등 TBWA코리아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대표는 SK이노베이션 ‘혁신을 혁신하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진심이 짓는다’, 오리온 닥터유 ‘영양을 설계하다’, ‘SK에너지 ‘생각이 에너지다’ 등의 광고 캠페인을 담당했다.
한편 TBWA코리아는 매년 3월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집계해 발표하는 ‘국내 광고회사 취급액 현황’ 기준(2013년 집계자료) 약 3443억원으로 업계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위 5개사는 제일기획/삼성, 이노션/현대자동차, HS애드/LG, 대홍기획/롯데, SK플래닛/SK 등의 자회사)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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