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뜨거운 분양시장…주말 견본주택에 7만명 인파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문을 연 현대엔지니어링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인 16일에만 1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주말까지 3만8000여 명이 몰렸다. [사진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지난 16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문을 연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 사흘간 3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 단지는 마곡지구 첫 민간 브랜드이자 유일한 분양이라는 점 때문에 초기부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주말 견본주택 앞은 입장하려는 방문객들이 400m 이상 줄을 서고 입장에만 2시간 이상이 걸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견본주택 인근에는 분양권 전매를 노린 떴다방(이동식중개업소)도 등장했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지하 2층~16층, 2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393가구와 84㎡ 801가구 등 총 1194가구가 공급된다. 청약접수는 21일부터다.
현대엔지니어링과 같은 날 호반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동탄2 호반베르디움3차' 견본주택 문을 열고 예비 청약자들을 맞이했다. '동탄2 호반베르디움 3차' 견본주택에는 16~18일 사흘간 1만5000여명이 몰렸고, 17일 인천 송도에서 개관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2차' 견본주택에는 17~18일 이틀간 1만3000여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두 단지 모두 오는 2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동탄2 호반베르디움 3차'는 지하 1층, 지상 7~25층 전체 22개동으로 전용면적 84~98㎡ 총 1695가구 규모로, 앞서 분양 성적이 양호했던 1ㆍ2차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경부고속도로와 개발 중인 KTX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23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분양가 10%) 2회 분납제,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지상 33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63~84㎡ 115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0만원이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이정훈 호반베르디움 2차 분양소장은 "송도에서 중소형의 공급이 뜸했던 만큼 지난 주말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 가운데 중소형(전 가구 전용 85㎡ 이하)면적과 평면 특화에 관심을 보인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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