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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곳 견본주택 개관…9천가구 '밀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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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11월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28일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견본주택 문을 열고 예비청약자들을 맞이했다. 이들 단지의 공급물량은 총 1만427가구로, 이 가운데 청약자들을 기다리는 일반분양분은 9043가구에 달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2곳(900가구)을 포함해 총 8곳(5161가구)이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이 가운데 서울 영등포에 들어서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와 '신길 래미안 에스티움'은 앞서 지난달 분양에 나선 대림산업의 '아크로타워 스퀘어'에 이어 영등포 브랜드 아파트 분양대전에 불을 붙일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에스티움' 견본주택 문을 열고 다음주 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794가구다.

롯데건설도 영등포구 당산동 4가 2-1 일대에서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지하 2층·지상 22~26층 2개동, 198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의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총 198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0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경기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 광교신도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마케팅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광교에서도 노른자 입지에 명품 단지로 지어짐에도 불구하고 시세 수준의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면적 97~155㎡ 928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면적 45~84㎡ 172실이다.
수도권에서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다른 곳은 경기 시흥 '목감한신휴플러스'(693가구), 경기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296가구),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3차푸르지오'(1510가구), 경기 이천 '설봉푸르지오3차'(554가구), 경기 양평 '용문 코아루'(280가구)가 있다.

지방에서는 총 4246가구(일반분양분 388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 4곳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청약 준비에 나선다. 부산 서구에 들어서는 '대신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부산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해 짓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4층 8개동, 전용 39~115㎡ 9개 타입 총 95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74~115㎡ 7개 타입 59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외에도 EG건설이 양산신도시에 공급하는 1768가구 규모의 대단지 'EGThe1(EG더원)', 우미건설이 천안 아산탕정지구에 분양하는 '천안불당우미린센트럴파크'(1152가구), 일신건영이 전북 전주시에 짓는 '전주 덕진 휴먼빌'(367가구)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예비청약자들을 맞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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