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9일부터 도청을 찾는 민원인이 해당 실국의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도민소통실 내 ‘도민접견실’을 운영한다.
또한 ‘민원예약 방문제’도 함께 운영해 대기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민원인이 도청을 방문하기 전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관련 부서 업무 담당자와 도민접견실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전용 전화(061-286-2000)나 인터넷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참여와 소통란’을 활용하면 된다.
최충규 전라남도 도민소통실장은 “도민접견실과 민원 예약 방문제 운영은 도민의 입장에서 도청과의 소통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단계”라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 및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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