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말레이시아의 3개 대형 금융기관이 합병해 말레이시아 최대 은행을 출범한다는 계획이 철회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지난해 10월에 발표됐던 3자 합병 계획이 업계 전망 악화로 타당성을 잃었다"면서 "이번주 안에 해당 기업들이 관련 소식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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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CIMB, RHB캐피털, 말레이시아빌딩소사이어티(MBS) 등 말레이시아 금융기관 3곳은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총 인수합병(M&A)은 725억링깃(미화 203억달러) 규모이며, 이번 거래는 올해 중반까지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총자산 1890억달러 규모의 말레이시아 최대 은행으로 재탄생해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들과 경쟁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추진해왔다. 이들은 "합병을 통해 신설되는 통합 은행은 아세안 지역에서 4번째로 큰 은행으로 거대 이슬람 은행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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