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당국은 전날 기체 잔해가 발견된 지점을 수색하던 도중 음파탐지기에 항공기 동체로 보이는 물체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다만 동체가 온전한지 부서진 상태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전날 인도네시아 당국은 항공기 비상구와 산소탱크를 비롯한 잔해와 시신 6구를 발견했다.
수색팀은 다른 시신들과 함께 사고 규명의 핵심 열쇠인 블랙박스를 찾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는 추가로 발견되는 시신을 운반하기 위해 구급차 등이 대기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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